LAN과 WAN 그리고 이더넷의 CSMA/CD와 토큰링

컴퓨터/Network 2012. 11. 3. 22:03

여러분 게임하면서 LAN이란 말 들어봤을겁니다. 그렇다면 LAN이 대체 뭘까요?

LAN은 'Local Area Network'의 약자로 Local, 즉 어느 한정된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구상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학교 컴퓨터실에 컴퓨터가 30대 있는데 이것들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면 이런 경우 컴퓨터실에 LAN을 구축한다고 한다고 하죠.

 LAN 과 비교되는말로는 WAN이 있는데요 WAN은 'Wide Area Network'의 약자로 멀리 떨어진 지역을 서로 연결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요즘은 모두 인터넷을 쓰는 세상이니 인터넷에 접속하는 거는 WAN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아무튼 LAN은 한정된곳에서만 사용하는 네트워크 구축이고 WAN은 서로 멀리 떨어진 곳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더넷은 들어 보셨나요?? 이더넷은 LAN을 위해 개발된 네트워킹의 한 방식으로 이더넷 방식중의 가장 큰 특징은 CSMA/CD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통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더넷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네트워킹 방식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네트워킹 방식입니다. 네트워킹 방식은 토큰링이나 FDDI나 ATM방식이 있으며 네트워킹 방식에 따라서 랜카드부터 모든 네트워크 장비들을 다르게 구입해야 합니다. 즉 자신의 네트워킹 방식을 모르면 랜카드한장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한 네트워킹 방식에 대해 모두 알고 사면 됩니다 ! ㅎㅎ 그럼 일단 이더넷의 CSMA/CD에 대해 알아볼까요?

CSMA/CD는 한마디로 쉽게 얘기하자면 대충 알아서 눈치껏 통신하자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이더넷 환경에서 통신을 하고 싶은 PC나 서버는 먼저 지금 네트워크 상에 통신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통신이 일어나고 있다면 기다렸다가 네트워크의 통신이 끝난다면 자기가 보낼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실어서 보냅니다. 그러다가 동시에 두 PC나 서버가 네트워크상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면 충돌이 발생하며 랜덤한 시간후에 데이터를 다시보냅니다. 그러다가 15번 이상 충돌이 나면 통신을 포기합니다.



(CSMA/CD의 충돌)

그렇다면 토큰링은 뭘까요? 토큰링 역시 네트워크의 데이터 전송방식으로 자기 맘대로 보내고 싶을때 남들이 전송을 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막 보내는것이 아니라 그 네트워크에서 토큰이라는것이 돌고돕니다. PC는 그 토큰을 가지고 있을때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할 데이터가 없다면 옆의 PC로 토큰을 전달합니다. 당연히 충돌도 안나고 네트워크의 성능을 예측하기도 쉽겠죠?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당장 보내야할 데이터가 있고 다른 PC들은 보내야할 데이터가 하나도 없다 하더라도 차례가 올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합니다. 한때는 토큰링이 안정적이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더넷의 발전으로 이제 대부분이 이더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큰링 방식)

이번 게시물도 가볍게 3줄로 요약 !

1. LAN은 한정된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것이고 WAN은 서로 멀리 떨어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것입니다.

2. 이더넷은 네트워킹의 한 방식으로 CSMA/CD를 사용합니다.

3. CSMA/CD는 눈치껏 대충 통신하는것이고  토큰링은 토큰을 돌려 통신순서를 정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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